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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4

컴퓨터 고장, 자동 재부팅 문제 큰일났다... 내돈 내산 내손 내조립 컴퓨터(2개월 됨)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컴퓨터를 키고 랜덤한 시간 후에 컴퓨터가 재부팅 된다. 첫 번째 재부팅 때는 조금 당황했지만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으나 10~20분 간격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재부팅이 일어나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1차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봤다. 나름 디버깅하던 실력으로 하나하나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1. 자동으로 다시 시작 옵션 제거 위 사진에서 자동으로 다시 시작 체크박스를 제거했다. 이 옵션은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재부팅 시켜주는 옵션 같다. 만약 체크를 해제한다면 재부팅 대신 블루스크린이 나오는 듯하다. 블루스크린이 나온다면 내용을 보고 디버깅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옵션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아마 소.. 2020. 11. 1.
전역 후 근황 전역 후 내 방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리고, 교체하고, 새로 샀다. 새로 산 것은 모니터, 모니터는 기존 것과 합쳐서 듀얼로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책상, 책상은 사이즈를 재서 듀얼모니터를 놓을 수 있는 것으로 구입했다. 카메라, 컴퓨터, 휴대폰 등이 있다. 그 중 휴대폰과 카메라는 휴가 때 나와서 구입했고 컴퓨터는 각 부품별로 구입하여 직접 조립했다. 사양 : CPU : 3700X, 메모리 : 32GB, VGA : RTX 2070super, msi b450m, 한 쪽면 유리 케이스에 2열 수냉 전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앱센터 인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앱센터에 지원했다. 입대 전부터 고민하던 문제가 전역 후에 할 활동으로 앱센터, 연구실, SOPT같은 창업 연합 동아리 중.. 2020. 10. 6.
전역 D-Day, 그동안의 군생활 오랜만에 사지방에 로그인 하니까 "전역일이 32 남았습니다." 라고 뜬다. 옛날엔 안 떴던 것 같은데.. 참고로 신형 컴퓨터에 로그인 해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거나 전역일이 임박하면 뜨는 것 같다. 원래 전역일은 32일 후가 맞고 휴가를 제외하면 12일 남았다. 내 인생이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성장"이다. 반대로, 나를 낙담시키는 것은 "정체"이다. 아직은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관 없다.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를 통해서 얻는 것이 있다면 나는 뒷 걸음질을 한 것이 아니다. 정체는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후퇴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아깝다고 생각되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나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입 초기에 계획을 세웠고 그것을 꾸준히 수정해왔다. 계획을 모두 이루었는가.. 2020. 8. 15.
컴퓨터공학에서는 무엇을 배워? 이 글은 누군가 내 전공에 대해 물을 때 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대학 다닐 때에는 만나는 애들이 다 컴공이라 "컴공? 거기는 뭘 배워? 엑셀 같은 거 배우나?" 이런 질문에 답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온/오프라인으로 가끔 듣는 질문이기도 하고 내가 IT쪽 사람들만 만날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한 번 답을 정해보려고 한다. 그 전에 쉬운 질문부터 답해보겠다. Q. 컴퓨터 수리, 포맷 할 수 있나? A. 못 한다. 그런 거 안 배운다. 우리 학과 교수님도 컴퓨터 안 되면 직원 부른다. 하지만 그런 질문 들으면 뭔가 할 수 있어야할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딱히 하고 싶은 마음도 안 든다. 마찬가지로 견적도 짤 줄 모른다. Q. 컴활, 엑셀 같은 거 알려줘라. A. 엑셀 안 배운다. 엑셀 처음.. 2020. 4. 18.
지금 하고 있는 것 본인은 안드로이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함. - 본인 피셜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게 문제라면 문제다. 1. 영어를 너무 못 한다. 그래서 영어 공부 하고 있다. 2. '데미안'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얇아서 가볍게 읽으려고 샀는데 어렵다. 3. e-book으로 리버싱 관련 책을 구입하여 취미로 읽고 있다. 진도는 잘 안나가는데 나름 재밌다. 4. 웹 크롤링 강의 사서 연등 시간에 조금씩 듣고 있다. 그리고 전역하기 전에 디자인 패턴은 꼭 공부해서 나갈 거다. (데이터베이스는 포기... 너무 어려운 책을 샀다.) 2020. 3. 25.
어떤 프로그래머가 될까 고민하다가... 프로그래머라는 꿈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이어왔다. 그때 이후로 단 한 번도 변치 않았다. 처음에는 게임이 좋아서 게임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되려고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C언어를 처음 공부해 봤고 프로그래밍에 괜찮은 적성과 흥미를 갖고 있다는 걸 느꼈다. 대학에 입학하고 관련 지식이 더 많아지고 더 많이 조사하게 되다 보니 직업의 가짓수, 트랜드 변화에 따라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아래 파생되는 다른 여러 가지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 인공지능, 보안, 웹, 앱, 네트워크 등... 물론 이 안에서도 프론트 엔드, 백 엔드, 랜더링 프로그래머 등 엄청나게 많은 직업이 있다. PC 플랫폼 기반의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겠다는 과거와 달리 지금은 앱 개발자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하지만 .. 2020. 3. 9.
워크넷 IT직무 기본역량검사 결과 옆에서 선임이 워크넷에서 재밌어 보이는 걸 하고 있길래 나도 워크넷에 들어가 봤다. 선임이 했던 검사와는 다른 검사지만 눈길이 가는 검사가 있어서 재미삼아 해 봤다. (원래는 워크넷이라는 사이트도 모르고 있었다.) 적성 부분은 문제와 제한시간이 존재하고 인성 영역은 설문조사같이 선택하는 것이다. 추리력은 자신 있었는데 생각보다 못 풀었고, 언어력은 못 풀었는데 생각보다 점수는 잘 나왔고(여러 가지 문제 유형이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지는 잘 풀어서 그런듯) 집중력은 낮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문제 유형이 내가 풀기 쉬운 문제였다. 물론 IQ테스트나 이런 검사들은 애초에 문제를 다 못 풀정도의 시간을 안 주는데, 그래도 문제를 다 못 풀면 아쉬움이 남는다. (추리력 유형 중 하나랑 집중력 문제는 다 풀었다.) .. 202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