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896858
길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이 책은 스피치가 글쓰기와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스타강사들의 스피치는 어떻게 분석하고 대본, 글의 뼈대는 어떻게 구성하며, 대본의 구성이 어떤 효과를 갖는지 설명하고 있다.
스피치를 구성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스피치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갈피를 잡을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건 대본을 모조리 외우는 것이 아니라 키워드 단위로 기억한다는 것이다. 나 또한 발표를 준비하는 동안 리허설할 때 대사가 자꾸 틀리고 빠뜨리는 내용이 생기게 되어, 어떻게 하면 빠뜨리는 내용을 없앨 수 있을까 하다가 대본을 적절한 길이의 파트로 나누었다. 이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그 밖에 다른 요소들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해 주었다.
책을 읽는데도, 말하거나 글을 쓰는데도 초보인 나에게 좀 더 분석력 있게 글을 읽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물론, 때가 되면 발표할 기회를 만들어 스피치를 연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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