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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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이 책의 제목과 책 소개에 이끌려 구입하게 됐다. 1년만에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독학했다는 저자의 소개는 인상적이다. 울트라러닝은 강도 높은 학습으로 빠르고 큰 성과를 얻는 학습법이다. 1년만에 MIT 학사 과정을 공부하거나 1년만에 4개국어를 대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익히는 것이 그 예이다. 저자는 1년동안 공부할 때를 제외하곤 영어(모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고강도 학습을 하였다. 그 결과 남들은 사실이라고 믿기 힘든 성취를 얻었다. 저자가 컴퓨터과학을 공부한 것, 외국어 공부 프로젝트(4개국어)의 마지막 언어, 방문지가 한국인 것은 왠지 모르게 더 끌린다.

 이 책 또한 울트라러닝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을 굉장히 조사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여러 공부법이나 인지 심리에 관한 것, 사례 등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거기에서 어떤 것들이 추출되었고 각 사례들이 어떤 공통점을 갖는지 설명한다. 이러한 것들이 이 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었고 나를 자극시켜 주었다.

 상당히 만족하며 읽었다. 이 책에는 학습할 때의 법칙을 소개하는데, 나중에 다른 공부를 시작할 때, 혹은 공부 중에 이 책을 다시 펼치게 될 것 같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더 정리해서 리뷰 글을 쓰고 싶었으나 연등 시간이 1~2분밖에 남지 않았기에 원래 쓰려고 했던 것보다 글이 짧아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