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선임이 워크넷에서 재밌어 보이는 걸 하고 있길래 나도 워크넷에 들어가 봤다. 선임이 했던 검사와는 다른 검사지만 눈길이 가는 검사가 있어서 재미삼아 해 봤다. (원래는 워크넷이라는 사이트도 모르고 있었다.)
적성 부분은 문제와 제한시간이 존재하고 인성 영역은 설문조사같이 선택하는 것이다. 추리력은 자신 있었는데 생각보다 못 풀었고, 언어력은 못 풀었는데 생각보다 점수는 잘 나왔고(여러 가지 문제 유형이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지는 잘 풀어서 그런듯) 집중력은 낮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문제 유형이 내가 풀기 쉬운 문제였다. 물론 IQ테스트나 이런 검사들은 애초에 문제를 다 못 풀정도의 시간을 안 주는데, 그래도 문제를 다 못 풀면 아쉬움이 남는다. (추리력 유형 중 하나랑 집중력 문제는 다 풀었다.)
이 검사가 필요하거나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다. 근데 여러 검사 중에서 검사 시간이 긴 편이라 정말 시간이 남을 때 해보길 권장한다.
문제는 내가 직접 체크한 인성 부분인데, 나는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내 성향들은 창업에 적합하도록 바꾸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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