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 캐논 PowerShot G7X Mark 2
후기라고 해봐야 사실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서...
요즘에는 폰카가 워낙 좋다보니 그냥 찍었을 땐 카메라나 폰카나 비슷비슷하게 찍히는 것 같다. 그리고 휴대폰으로도 조리개, 셔터 속도, iso 조절이 가능하다보니 카메라까지 꺼내기는 귀찮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미러리스가 아니라 똑딱이임에도 이렇게 귀찮은데 미러리스나 DSLR은...
위부터 폰카, 카메라 순서다. 찍을 때 설정값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촬영하는 경우엔 카메라가 더 우월한 성능을 보인다. - 폰카로 찍을 때 iso를 너무 낮춘 느낌이 있다. - 참고로 휴대폰은 노트 10으로 촬영했다. 휴대폰의 경우 10배까지 디지털 줌이 되고, 이 카메라의 경우 4배까지 광학줌, 17배까지 디지털줌이 된다. 광학줌으로 확대시 화질 저하가 없고, 디지털 줌은 멀리서 찍은 사진을 확대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화질 저하가 생긴다.
처음에는 야간 촬영이다 보니 iso를 높이고 셔터 속도를 낮추고 촬영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밤하늘을 찍는 것이 아닌, 달을 찍는 것이기 때문에 어두운 것이 아니라 밝은 것을 찍을 때처럼 촬영해야 한다. iso를 낮추고 셔터 속도를 빠르게 해서 찍었다. 반대로 하면 빛 덩어리밖에 안 보인다. 이렇게 촬영하면, 어둡게나마 보였던 달 주변은 아예 보이지 않게 된다. (밝은 것을 기준으로 촬영했기 때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tHub pro 뱃지 (0) | 2020.12.04 |
---|---|
쿠지라이식 짜파게티 만들기 (2) | 2020.11.21 |
조금 늦은 컴퓨터 조립 후기 (0) | 2020.11.05 |
나는 오늘 왜 공부를 못 했을까? feat 깡샘의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1) | 2020.11.01 |
컴퓨터 고장, 자동 재부팅 문제 (2) | 2020.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