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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그룹 프로젝트 시작 (안드로이드)

by algosketch 2023. 11. 8.

https://github.com/boostcampwm2023/and04-catchy-tape

 

GitHub - boostcampwm2023/and04-catchy-tape: 📼

📼. Contribute to boostcampwm2023/and04-catchy-tap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부스트캠프 마지막 과정인 그룹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위 리포지토리에서 진행하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외부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정리될 예정이니 많관부!

 

문서 공개

학습 스프린트는 규정상 내용을 공개할 수 없었지만, 그룹 프로젝트는 가이드에 따라 GitHub를 프로젝트와 관련된 많은 내용들을 공개해야 한다. 우리 팀은 일정 관리를 GitHub Project와 Issue를 통해 관리하고 있어서 진행 사항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의록과 같은 문서는 아직 정리가 덜 되어, 정리되는대로 GitHub wiki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PM을 맡다

팀명은 오도독인데, 팀을 구할 때 르세라핌의 김채원님의 대사 실수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저 페이지를 공유하여 팀원을 구했고, 많은 반응을 남겨주셨다.

어쩌다 보니 PM을 맡았다. 반드시 PM을 정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경험상 총대를 매고 일정을 관리할 사람이 있어야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돌아갔다. 내가 PM을 맡겠다고 했고, 우리 프로젝트가 "개발자 희망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취준생 치고는 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PM을 맡았던 적도 있다. 이전에는 프로젝트 출시와 개인의 성장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이상적인 개발 프로세스와 팀 전체의 성장에 집중하려고 한다.

PM을 진행하면서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체계적인 문서 관리
  • 빠르게 개발하면서 품질 높이기
  • 우리는 하나다!

체계적인 문서 관리는 사실 목표라기보다는 과정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같은 주제에 대해 각자의 해석이 다르다.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고 꼼꼼하게 기록하지 않으면 배포된 이후에 수정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또한 기록되어 있더라도 찾기가 어렵다면 의미가 없다.

 

백로그를 제외한 모든 문서는 노션으로 관리한다. 회의록은 위와 같이 제목으로 날짜와 주제를 작성했고, 페이지의 헤더 부분에 시간과 회의 참여자를 작성했다. 회의록에 제목을 작성하는 건 지금은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과거에 날짜만 제목으로 사용한 적이 있었다. 이럴 경우 "우리 그 얘기 나눴었어! 근데 어디에 있더라..."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제목을 작성하는 건 적은 노력으로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회의한 내용에 대해서 기획, 컨벤션과 같은 내용은 별도로 문서를 정리한다.

"빠르게 개발하면서 품질 높이기"는 이상적이지만 불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이상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는 계속 고민해야할 것 같다. 지금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예를 들면 "준비되지 않은 회의", "중복된 일처리" "너무 많은 커뮤니케이션 비용" 등이 있다. 그와 동시에 5명이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목표이다. (개발이라면 내가 구현하지 않았더라도 내가 구현한 것처럼 설명할 수 있고, 기획이라면 다른 해석의 여지를 줄이는 것)

 

티켓 관리는 Jira를 이용할까 하다가, GitHub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GitHub에서는 Issue, Pull Request, Project, Milestone 기능을 활용하여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백로그에서 epic 수준을 milestone으로 설정하고 각 이슈에 대해서도 상세 내용을 작성하고 있다. 커스텀 속성으로 Priority와 Estimate를 추가하여 우선순위와 예상 시간을 관리하고 있다.